심장병에 좋은 가시오가피, 당귀, 우황청심원, 표고버섯꿀가루 동의보감 음식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되면 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이 경화되고 관상동맥이 경화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심장에 산소 부족이 옵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병은 모두 심장에 산소가 부족해서 일어나는데, 간헐적으로 가슴에 압박감과 아픔을 느끼는 협심증에 비해 심근경색은 발작 시간도 길고 때로는 쇼크를 일으키거나 급사할 위험이 있습니다.

심장병은 대체로 관상동맥의 경화에 의해 발생하는 병이므로 동맥경화증과 마찬가지로 저지방, 저칼로리, 저혈당의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적극적으로 운동 연습을 하여 심장을 단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인삼만큼 효과 있는 가시오가피를 달여 하루에 15g씩 드십시오.

동의보감을 응용한 민간요법엣 인삼만큼 좋다고 알려진 것이 가시오가피입니다.

가시오가피 줄기에껍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면역 능력을 강화시켜 심장병, 동맥경화증에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분들은 이 가시오가피를 하루에 15g씩 끓여 마시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당귀가 피를 맑게 해 심장병을 낫게 합니다.

승검초 뿌리인 당귀는 비타민 B12와 엽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을 보충해 주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약재입니다.

피가 잘 안 통해서 혈전이 될 때, 그로 인해 협심증이 있을 때 당귀를 끓여서 차처럼 꾸준이 마시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황청심원이 강심 작용을 합니다.

동의 보감에서 중풍을 다스리는 즉효약으로 소개되고 있는 우황청심원은 심장 쇠약이나 심장 신경증에도 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심장에 별 이상이 없는데도 마치 심장 질환이 있는 것처럼 심장 박동이 약해지거나 가슴이 조여드는 듯 아프고 답답하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오며, 아무렇지도 않은 일에 가슴이 뛰는 심인성 질환에 우황청심원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표고버섯꿀가루가 심장 발작을 예방해 줍니다.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엘리다텐닌이란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려 고혈압,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표고버섯이 기운을 돋우며 풍을 다스린다고 나와 있으니 성인병에 좋은 식품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말린 표고버섯을 진하게 탄 꿀물에 3~4일 담가 탱탱하게 부풀어 오르도록 한 뒤 이것을 다시 채반에 널어서 꾸득꾸득해질 때까지 말린 다음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가루내면 됩니다.

 

 

2020/09/08 - [건강이야기] - 혈액순환이 잘 안 될때 당귀차, 부추, 홍화차, 복령계란주 동의보감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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