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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된장 전원주 82세 노익장 출연 내 나이가 어때서 선곡 나이 학력 키

주절주절주저리 2020. 11. 9.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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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출생

1939년 9월 20일(81세)

일본령 조선 경기도 개성부

신체

150cm, 51kg, AB형

가족

슬하 2남

학력

덕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수료)

데뷔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

종교

불교 (법명: 대원행)

1990년대 초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기 때문. 전원주의 트레이드 마크인 특유의 웃음도 이 드라마로 널리 알려졌다.

그러다가 1990년대 중후반에 개그우먼 김미화의 추천으로, 배우생활 처음으로 성인대상 심야 코미디 프로그램에 주요 구성원으로 출연하게 되는데, 코미디 세상만사의 코너 '사미인곡'에서의 부잣집 푼수 아줌마 역할이 그것이다. 거기서 호탕한 웃음소리와 '다음에 또 모이면 떼레뽕(텔레폰) 때려줘', '된장 뜨러 간다 된장 뜨러 가'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켜 재미있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게 되며, '전원주가 부잣집 마나님 역할을 해도 재미있을 수 있겠다'는 인식 또한 만들게 된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명의 노래가 공개됐는데요.

이날 2라운드 두 번째는 ‘된장’과 ‘뱁새’의 대결로 펼쳐졌습니다.

이날 뱁새는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선곡해 우수에 젖은 목소리로 감성을 폭발시켰는데요.

된장은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곡해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대결 결과 14 대 7로 뱁새가 승리해 3R에 진출했는데요.

이어 복면을 벗은 된장의 정체는 탤런트 전원주였습니다.

특유의 호탕한 웃음으로 무대를 휘어잡은 전원주는 82세 나이로 출연.

그는 “다른 프로도 섭외가 많이 들어오지만 ‘복면가왕’이 들어왔을 때는 ‘나에게 이런 기회가 오는가’ 했다.이런 무대에 섰다는 것이 영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에 있는 심사단은 내가 다 알고 있다. 다 내 밑에 있었다. 그런데 지금 위에 앉아서 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복면가왕’ 무대를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는 전원주는 “옛날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어머니 가수가 될래요’라고 했더니 거울을 내 앞에다 들이대더니 ‘양심이 있어봐라. 이 얼굴, 키에 무슨 가수냐’라고 해서 못 했다. 그런데 다 늦게 이런 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 어머니가 하늘나라에서도 보실 것 같아서 큰 효도를 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데뷔 58년 차인 전원주는 “아직 건강하고 펄펄 뛸 수 있으니 연출자분들이 100세까지 많이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선생님 건강하게 오래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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