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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개그맨 김성규 허신애 결혼 스토리 공개 게스트 김영옥 19금 부부 토크쇼 띠동갑 커플 이혼 이유 사유 재혼 키 나이 학력

주절주절주저리 2020. 11.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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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1971년생 나이 50세

뮤지컬배우, 개그맨

학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석사

데뷔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

경력

2010~ 국제대학 방송연예학과 겸임교수

허신애

나이 38세

슬하 2녀 딸 두명을 두고 있음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12살 차이 ‘띠동갑 부부’ 개그맨 김성규가 출연, 늦은 나이에 ‘한 번의 아픔’을 딛고 아내인 뮤지컬 배우 출신 허신애와 결혼하게 된 리얼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16일 방송될 ‘애로부부’의 ‘속터뷰’에는 KBS 공개 10기 개그맨으로, 현재 대학 교수이자 공연연출가, 배우로 다방면 활동 중인 김성규가 아내 허신애와 함께 나서는데요.

김성규가 50세, 허신애가 38세로 ‘돼지띠 동갑 부부’인 두 사람은 ‘속터뷰’ 사상 나이 차이가 가장 큰 커플이었습니다.

김성규는 “뭐라도 1등을 해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리고 김성규는 “아내를 만난 건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를 연출했을 때였는데, 그 공연의 오디션을 보러 온 분이었다”며 “사실 저는 결혼 전에 이성을 너무 많이 만나본 사람인데, 아내와 대화를 해 보니 첫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아내를 보자마자 빠져들었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내 허신애 쪽에서는 김성규의 이혼 경력이 걱정이었는데요.

허신애는 “사실 오빠에게 한 번의 아픔이 있는 걸 알고...”라며 “요즘은 흔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이혼한 이유, 어떤 속사정인지를 대놓고 물었다”고 돌아봤습니다.

또 “그랬더니 정말 진지하고 세세하게 다 얘기를 해 주었고,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자기 잘못이라고 하기에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허신애는 “그 뒤 ‘5번 만나보겠다’고 했지만, 남편이 ‘연애는 무슨, 결혼해야지’라고 밀어붙여서 결혼하게 됐다”며 웃었습니다.

이에 김성규는 “제 나이가 당시 47살이나 돼서 마음이 급했다”며 “게다가 장인어른이 목사님이셔서, ‘다윗이 골리앗과 싸웠을 때의 믿음으로’ 성경 구절까지 찾아보며 장인어른과의 모의 면접을 준비했다”고 아내와의 결혼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스페셜 MC 김영옥은 “좋은 사람하고 결혼하려고 저렇게 노력했구나”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열정적인 사랑으로 결혼하게 된 부부 중 이날의 ‘속터뷰’ 의뢰인은 아내 허신애였습니다.

남편 김성규는 “이해가 안 돼요. 지금 저는 너무 행복하거든요”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허신애는 “사랑한다는 건 느끼고 있지만...”이라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밤 10시

채널A와 SKY에서 방송

애로부부

◎김영옥

출생

1937년 12월 5일 (82세)

일제강점기 조선 경성부

배우자

김영길 (前 KBS 아나운서)

학력

계성여자고등학교 (졸업)

데뷔

1957년 영화 《가거라 슲음이여》

1959년 춘천방송국 아나운서

1960년 CBS 성우 5기

1961년 MBC 성우 1기

1969년 MBC 드라마

현재 대한민국 여배우 중에서 엄앵란 다음으로 가장 최고령인 여배우이다. 그래서 신구, 이순재가 자신보다 연상이고 노주현은 9살 연하인데도 드라마에서 아들 역할을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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