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본명
박미선 (朴美宣)
출생
1979년 3월 29일 (41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족
부모님, 여동생 박민주, 사촌오빠 박성민
자녀
장녀 박라희(2013년 9월 24일생, 7세)
차녀 박차희(2015년 11월 14일생, 5세)
신체
170cm, 49kg, B형
학력
동성초등학교
남천여자중학교
덕문여자고등학교
Long Island University 신문방송학과 (휴학)
종교
무종교
데뷔
2000년 미스코리아 한주여행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미스틱액터스)
데뷔 초반에는 극히 인지도가 낮았으나, 2005년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과의 연애설이 알려진 후 폭발적인 유명세를 탔다. 당시 에릭은 드라마 불새로 대중들에게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인기를 얻으면서 매우 핫하던 때였고 CF킹으로 톱스타였다. 에릭과 2005년부터 2006년 말까지 사귀다 헤어졌다.
2011년 11월 19일에 증권계에 종사하는 4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하였다. 이후 2013년 9월 중순에 장녀를, 2015년 11월에 차녀를 출산했다. 그러나 2016년 이혼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이혼했다. 두 딸은 박시연이 키우게 되었다.
'산후조리원'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한효린(박시연 분)과 산후조리원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오현진은 간밤에 인기척을 느끼고 커튼을 열었다.
그때 누군가가 오현진을 기절시켰다. 눈 뜬 오현진의 앞에 나타난 인물은 톱스타 한효린. 오현진은 한효린이 자신을 소개했음에도 믿지 못했다.
임신 후 35kg나 쪘기 때문.
한효린이 이곳에 온 이유는 모유를 훔치기 위해서였다.
한효린은 "무시무시한 먹덧이었다"며 살이 찐 이유를 설명했다.
한효린은 "먹지 않으면 어지러워서 견딜 수 없었다"고 떠올렸다.
한효린은 임신 후 여러 맛집을 찾아 다니며 쉴 틈 없이 먹어 살이 급격하게 쪘고, 두문불출해 이혼설까지 휘말렸다.
한효린은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 내 불행을 만들어서 떠들고 다니더라. 내가 불행하길 기다렸던 것처럼"이라며 서러움에 눈물을 쏟았다.
한효린은 "여배우는 결혼하거나 아기 낳으면 출연료부터 깎이는 거 아냐. 더 이상 신비감이 없다더라"라며 "전 정말 그러고 싶지 않다.
결혼하고 아기 낳아도 20년을 바쳐서 해온 일인데 열심히 살 빼셔 다시 돌아가고 싶다.
내 자리로. 근데 돌아갈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어진다.
그냥 은퇴해버릴까"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오현진은 한효린의 말에 크게 공감했다.
조리원 앞에는 한효린이 있다는 소식을 입수한 기자들로 가득했다.
이를 본 오현진은 "배우 생활 처음으로 배불렀다고 하더라"라고 한효린을 감쌌지만 상황은 악화됐다.
결국 한효린이 살이 쪄서 산후조리원에 숨어있다는 기사까지 떴다.
정보를 흘린 사람을 찾는 산모들 앞에 오현진은 "내가 빨대 꽂은 것 같다"고 시인했다.
오현진은 한효린을 찾아가 사과했다.
한효린은 "이제 나가야 하는데 뭘 해도 뚱보"라고 좌절했고, 오현진은 한효린의 자신감을 올리기 위해 산모들과 함께 스타일을 변신시켜주려 했다.
그때 이루다(최리 분)가 "언니가 왜 날씬해 보여야 하는 거냐. 몸 풀고 있는 산모가 마른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한효린은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로 했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기자들 앞에 선 한효린은 "살이 쪘다. 남편은 내가 살쪄도 예쁘다고 안아주다가 디스크가 터져서 병원에 있다"며 "국민 여신은 살에 파묻혔지만 더 넓어진 국민배우가 되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우리나라도 분장실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진짜로 살찐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