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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호르몬의 일종인 인슐린이 부족하여 혈당이 높아진 상태에서 소변과 함께 당이 빠져 나오는 병입니다.

과식을 하거나 영양 과다이거나 운동이 부족한 등의 원인들에 의해서 오는 특이한 성인병으로 상당히 많은 환자가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소변의 양과 횟수가 갑자기 늘어나고 그에 따라 목이 말라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또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지지만 식욕은 없고 체중은 줄며 피로도 빨리 오게 됩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워 평생을 두고 ㅊ치료를 해야 되는 질병이므로 적당한 운동요법으로 전신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며 혈당 강하를 돕는 식품을 신경써서 섭취하는 등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시오가피가 혈당을 내려 줍니다.

 

한방에서는 당뇨병을 "소갈증"이라고 부르는데 동의보감에서는 그 후유증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당뇨병의 후유증으로는 신장이 나빠지고 운동신경과 지각신경이 나빠지며 눈에 이상이 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당뇨병은 물론 당뇨병의 후유증으로 고생할 때 가시오가피가 좋다고 했습니다.

가시오가피는 인삼만큼 좋다고 할 정도로 혈당 강하 작용이 상당히 크므로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가시오가피를 하루에 15g씩 끓여 마시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으로 갈증 날때 미꾸라지 두부탕을 드십시오

 

미꾸라지는 칼슘이 아주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따라서 당뇨병으로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미꾸라지가 좋습니다.

그뿐 아니라 해독 작용이 뛰어나서 당뇨병으로 갈증이 나는 사람에게 아주 그만입니다.

특히 당뇨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콩과 함께 조리하면 좋은데 날콩보다는 두부가 소화력이 훨씬 뛰어나므로 미꾸라지를 두부와 함께 조리해서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호박이 인슐린 분비를 도와 줍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체내 탄수화물 대사를 도와주는 인슐린 분비가 잘 안돼서 당이 소변과 함께 그대로 나가 버리거나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집니다.

따라서 인슐린 투약이 필수적인데, 호박에는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식으로 호박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또 호박은 당뇨병으로 인한 부기를 내려 주는데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당뇨병으로 피로할 때 초두가 효과적입니다.

 

동물을 콩으로 사육하게 되면 췌장이 비대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췌장이 비대해지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어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예방. 치료하는 것이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콩은 소갈증에 좋다"고 나와 있는데, 특히 당뇨병으로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때는 콩만한 것이 없습니다.

콩을 그냥 드실 게 아니라 피로회복 효과가 높은 식초에 담갔다가 드시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흠집 없는 메주콩을 젖은 행주로 닦아서 밀폐용기에 담은 다음 콩이 잠기도록 양조식초를 부어 일주일간 부풀게 해서 하루 9~10알 정도 먹으면 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먹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가끔 잇습니다. 

물론 씹어 먹어야 됩니다. 날콩은 그렇지 않아도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인데 비린맛이 난다고 꿀꺽 삼키면 소화가 더 안돼 별로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비파차가 당뇨증세를 개선시켜 줍니다.

 

혹시 비파나무를 아십니까? 비파는 경상도나 전라도 해안 지방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데 즙이 많은 황금색 열매와 잎맥이 선명하고 딱딱한 약으로 씁니다.

대개는 비파잎으로 차를 끓여서 마시는데 신장이 약하거나 당뇨가 있을 때 비파차가 상당히 좋다는 겁니다.

옛날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잇을 정도로 비파잎은 여러 종류의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사찰마다 비파나무를 심어 난치병 환자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향기를 맡거나 몸에 바르면 모든 병이 낫는다."고 까지 했습니다.

비파잎을 하루에 20g 정도씩 넣고 차를 끓여 수시로 복용하면 당뇨가 어느 정도 개선됩니다.

 

소갈증엔 다래가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다래가 소갈증, 즉 당뇨병에 좋다고 했습니다.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있고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계속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병이 소갈증인데,이것은 모든 것이 소모되는 질환입니다.

이렇게 소모시킨다고 해서 소갈증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디럴 때 바로 다래를 드시라는 겁니다. 

건재약국에 가면 다래 말린 것을 파는데 이것을 하루에 40g정도씩 끓여서 마시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말린 다래로 술을 담가 드셔도 좋습니다. 

말린 다래술을 하루 20~30ml 정도씩 마시면 당뇨병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입니다.

 

혈당강하 작용이 있는 두릅나물을 드십시오.

 

쌉싸름한 맛이 봄의 입맛을 돋워주는 두릅은 당뇨병치료제로 진가가 높습니다.

두릅나물은 혈당 강하 작용이 있어 당뇨병으로 혈당치가 높아진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혈당 강하 작용을 하는 것은  싹에서부터 줄기, 나무 껍질, 뿌리까지 모두이지만 특히 뿌리와 줄기가 약효가 더욱 뛰어납니다.

두릅의 뿌리줄기 50g에 물300~500ml 를 붓고 20분정도 끓여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다래술 만들기

재료/ 다래 1.2kg, 소주 1.8리터

1. 싱싱하고 흠집이 없는 다래를 구입하여 깨끗이 씻은 뒤 마른 행주로 물기를 말끔히 닦습니다.

2. 가열속독한 유리병에 다래를 넣고 소주를 부어 밀폐시킨 다음 어둡고 서늘한 곳에서 6개월동안 숙성시킵니다.

 

미꾸라지 두부탕 만들기

재료/ 미꾸라지 5마리. 두부 1모, 양념간장

1. 살아있는 미꾸라지를 구해서 호박잎으로 문질러 거품을 뺀 다음 깨끗한 물에 헹급니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미꾸라지와 두부를 넣어 약한 불에서 서서히 끓이다가 미꾸라지가 두부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 불을 세게 해서 속까지 익힙니다.

3. 두부 속의 미꾸라지가 다 익으면 두부를 건져서 납작납작하게 썬 다음 양념간장에 찍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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