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혹시 월경이 불순하신가요?

불순하다는 것은 순조롭지 못하다는 것이니가 월경이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또 양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해서 전혀 종잡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월경불순증 중 주기가 빠른 것을 경조 증세, 주기가 느린 것을 경지 증세라고 합니다.

경조 증세가 있는 분들은 주기가 점점 빨라져 한 달에 두번 있는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귀찮고 짜증이 나겠습니까.

 

그렇다면 왜 이렇게 주기가 바뀌는 것일까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경조 증세의 경우 소화기 장애나 비위장 소화기 기능의 손상이 있을 때 많이 나타납니다.

또 변비나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울현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경지 증세는 대개 선천적으로 허약해 항상 잔병치레 잘 하고 힘 없ㅇ  할때, 또 출산을 많이한 경우나 유산을 많이 한 경우, 정신적인 충격이 있을때도 올 수 있습니다.

 

월경 주기가 너무 빠를 땐 마를 드십시오

 

월경 주기가 빨라 짜증나고 귀찮을 때 마를 드십시오.

마를 참마라고 하기도 하고 한약 이름으로는 산약이라고도 하는데 냉을 없애며 월경을 순조롭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떻게 먹냐구요? 

생마를 강판에 갈아 그 즙에 참기름 조금과 소금을 조금 뿌려 먹어도 좋고, 여기에 달걀 하나를 깨뜨려 섞어 드셔도 좋습니다.

혹은 말린 마를 건재약국에서 구입해서 하루에 20g씩을 물5컵으로 끓여 반으로 졸인 다음 하루 동안 나누어 마셔도 됩니다.

여기에 건재약국에서 연꽃씨를 구입해서 함께 차로 끓여 마셔도 좋습니다.

 

월경주기가 자꾸 늦어질 땐 숙지황 차를 드십시오

 

숙지황이라는 약재를 차처럼 끓여 마시면 월경 양이 적던 것도 늘어나고 단축되었던 월경기간도 길어지면서 월경이 늦어지지 않게 됩니다.

숙지황은 지황의 뿌리를 짜서 만든 것으로 건재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차로 끓여 마시면 차의 색이나 향도 좋고 단맛까지 있습니다.

하루 8~12g씩 물3~4컵으로 끓여 반으로 줄여서 하루 동안 여러 차례 나누어 공복에 마시면 됩니다.

월경이 불규칙할 때 익모초가 좋습니다.

 

익모초를 복용하는 방법에는 모두 네가지가 있습니다.

생것을 믹서에 갈아서 행즙을 내어 하루 3회 공복에 40ml씩 나누어 마시거나 익모초 말린 것을 구입해 하루에 20g씩 물 5컵을 붓고 반으로 졸 때까지 끓여 여러 차례로 나누어 마십니다.

또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익모초를 물을 붓고 달여 조청처럼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하루 세번, 한번에 4~6g씩 더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1일 3회 공복에 드십시오. 

이 외에도 익모초 저청을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익모초 조청을 콩가루에 반죽해서 꿀을 적당히 배합하여 알약을 만드는겁니다.

알약의 크기는 팥알 만큼이면 됩니다.

이 알약을 1회 6~8g씩 온수로 꿀꺽 삼키면 역겹지 않습니다.

역시 하루 3회 공복에 복용합니다.

 

익모초 달인 물을 만드는 방법

재료 익모초 20g, 물 500ml

1. 익모초를 깨끗이 씻은 뒤 적당히 자릅니다.

2. 약탕관에 손질한 익모초를 담고 물을 부어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푹 달입니다.

 

월경량이 불규칙할 때 솔잎요법을 해 보십시오.

 

어떤 때는 월경량이 너무 적고 어떤 때는 월경량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때그때 처방을 달리 할 수도 없으니 이럴 때는 솔잎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르지 않은 생 솔잎 10~20g 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찬물 100~150ml와 함께 믹서에 갈아 가제에 밭쳐 즙만 받습니다.

한 컵 분량의 즙을 받을 수 있는데 여기에 꿀 적당량을 섞어 마시면 됩니다.

그런데 솔잎 냄새가 가서 마시기 어렵다구요?

그렇다면 찬물 대신에 찬 사이다를 넣고 믹서에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꿀 외에 레몬즙도 한 방울 떨어뜨려 보십시오.

마시기가 한결 수월 할 것입니다.

1회에 한 컵씩 하루 2회 정도 공복에 마시면 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