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대하가 있다 쇠비름 마늘꿀절임 무잎 홍화잎 익모초 효과 효능

쇠비름

대하증이 심할 때 쇠비름을 끓여서 마십시오.

쇠비름! 그게 참 여러 모로 유용하게 잘 쓰입니다.

부종, 신장염, 방광염, 심한 대하증까지 말입니다.

끓여서 차처럼 복용을 하면 되는데, 쇠비름 말린 것 20g정도에 물 세 대접을 부어 끓여서 한 대접으로 만들어 하루 종일 몇 회에 나누어 잡수십시오.

 

마늘꿀절임이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 줍니다.

손발과 하복부가 시린 분들에겐 마늘꿀절임이 좋습니다.

일단 마늘을 꿀에다 집어 넣어서 한 댈 내지 두 달동안 묵힙니다.

그래서 마늘이 완전히 흐물거릴 정도가 되게 한 다음에 꺼내 씹어서 드시면 손발도 따뜻해지고 하복부의 혈액순환이 굉장히 좋아집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의 여러가지 병들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수가 있습니다.

 

무잎이나 홍화잎을 목욕제로 이용하십시오.

음식물에 색깔을 낼 때나 옷감에 물들일 때 사용되는 홍화는 일명 잇꽃이라고도 불리는데, 냉대하와 가틍ㄴ 여성들의 병에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홍화 꽃잎을 3~4g정도 찻잔에 담아 차로 마셔도 효과가 있고, 목욕제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냉증이 심한 분들은 홍화를 가제에 싸서 목욕탕 속에다 넣어서 우려낸 뒤 그 물에다 목욕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손발, 아랫배 찬 것이 한결 낫습니다.

 

대하를 비롯한 여성의 병에 익모초가 잘 듣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부인들의 대하증은 아주 어려운 병으로, 심하면 생산을 못하게 되니까 급히 치료를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몇 가지 가정요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익모초입니다.

익모초를 찧어서 가루를 내 하루 세 번 공복에 8g씩 술에 타 드시면 적색의 대하든 백색의 대하든 상당히 잘 듣습니다.

 

 

2020/09/14 - [건강이야기] - 기미 주근깨가 많다 율무차 삼백초와인 초란 오이팩 효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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