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로 고생할때 해소할 수 있는 궁합 맞는 동의보감 음식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술자리를 자주 갖게 됩니다.

마실 때는 좋지만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속이 더부룩하며 심한 경우 구토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알콜을 분해하면서 생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한 성분이 몸속에 쌓여 생기는 증세라고 합니다.

이럴때 괴롭다고 해장술을 드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해장술을 드시면 안됩니다. 해장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가 마비되어 잠시 고통을 덜어 주지만 새롭게 들어온 알콜을 분해하느라 몸은 더 피로해질 뿐입니다.

몸속에 있는 알콜 성분을 빨리 깰 수 있습니다. 

또 얼큰하니 맵고 자극적인 국물을 마시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술로 지친 속을 자극하는 셈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술을 마시되 지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는 음식을 안주로 같이 먹는다면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또 평소에 간기능 돕는 음식들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북어국이 숙취를 해소시켜 줍니다.

술 취한 다음날은 속이 쓰리고 몸이 피곤한데 이럴 때, 간의 피로를 풀어주면 숙취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북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철분, 비타민A,B1,B2도 듬뿍 들어 있어 일반적으로 피로 회복은 물론 해장국으로 이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마른 더덕북어를 두드려서 껍질만 조금 벗기고, 살을 잘게 찟어서 맑은국을 끓이면 맛도 좋고 지친 속도 풀어 주는 좋은 해장 음식이 됩니다.

피곤하고 몸이 지쳐 있을 때도 시원하게 끓여 드시면 피로가 확 풀립니다.

 

 

생수 1컵에 감식초 3~4작은술을 타서 드십시오.

식초가 몸에 좋다는 것을 알려진 사실입니다. 

식초는 우리가 섭취한 에너지원의 분해와 흡수를 촉진하고 대표적인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의 이용률을 높요 우리 몸에 활력을 줍니다.

게다가 식초안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과 유기산은 각종 유해물질이 우리 몸속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기는 술독을 풀어 주는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여러가지 음식에 이욯하셔도 되지만 빠른 효과를 보시려면 직접 생수에 타서 드시면 됩니다.

식초 중세서도 맛이 순한 감식초가 더 좋습니다.

감과 식초는 둘다 숙취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더욱 좋습니다.

커피잔 한잔 정도의 물에 감식초 3~4 작은술 정도 섞어 마시면 됩니다.

 

 

술을 마실 땐 물대신 오이즙 드십시오

숙취가 있을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몸속에 있는 유해한 성분을 빨리 빼내기 위한 한 방법입니다. 이럴 때 물 대신 오이즙을 드십시오.

물 드시면서 오이생즙을 같이 드시면 술도 덜 취하고 다음날 숙취도 한결 덜합니다.

몸속의 나쁜 성분들을 빨리 배출해 줍니다.

술 마시기 전에 숙취를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숙취로 인한 갈증에 칡차만한 게 없습니다.

칡뿌리는 경련을 진정시키고 몸음 따뜻하게 하며 설사를 낫게 하고 갈증을 완화시켜 주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술 마신 다음날의 심한 갈증이나 숙취에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민간요법에서는 칡의 뿌리와 꽃을 같이 달여 마시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이 칡차는 숙취에만 좋은 것이 아니고, 이뇨 작용으로 몸속의 나쁜 성분들을 빼내 주어 약물 중독과 같은 증세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중년 이후에 오는 어깨 결림에도 잘 듣는다고 하니 나이 드신 분들은 자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칡뿌리를 말려서 가루낸 갈분을 이용하셔도 되고, 생칡뿌리를 말금히 손질해서 그냥 달여 마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