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주저리

콩나물 

비만방지, 빈혈, 스트레스, 거친피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일년 내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콩나물은 큰 콩을 싹틔워 만든 것이므로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단백질은 다른 콩류에 비해 소화가 잘 되는 형태로 들어 있습니다.

싹이 돋고 줄기가 자라면서부터는 성분 변화가 생겨 비타민C도 풍부해집니다.

또한 싹이나 콩에 식물성 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를 비롯한 통풍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내며 풍부한 비타민B1은 지방 대사를 촉진시켜 비만 방지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이밖에도 콩나물은 칼슘, 칼륨, 철 등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스트레스, 거친피부, 피로회복 등의 증세에도 도움이 됩니다.

익힐때는 엷은 소금물에 빨리 데친다.

콩나물은 줄기가 하얗고 두툼하면서 튼튼한 것을 골라 비타민A가 들어 있는 당근, 부추 등의 식품과 함께 볶아 먹으면 맛도 좋아지고 비타민A도 얻을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단 조리할때 콩나물은 물에 너무 오랫동안 담가 두면 비타민C가 감소하게 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하고 삶을 때도 소금을 첨가하여 단시간에 데쳐야 아미노산과 비타민C의 유출을 막을수 있습니다.

토란

피로회복, 변비, 고혈압,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

칼륨이 풍부해 피로회복,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주성분은 당질이지만, 비만 예방에 좋은 저에너지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영양소로는 비타민B1, B2의 함량이 높아 탄수화물, 지방대사를 도우며, 칼륨과 섬유질이 풍부해 피로회복, 고혈압, 변비 예방 그리고 미용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무틴으로, 신장을 튼튼하게 해 주며 소화를 돕고 노화 방지에도 한몫을 합니다.

껍질을 벗기고 사용해야 부작용이 없다.

토란은 열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므로 타박상, 어깨결림, 류마티스 증세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는 토란 껍질을 벗기고 갈아 밀가루에 섞어 환부에 발라 찜질합니다.

단 외용으로 사용할때는 자극이 너무 강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껍질을 두껍게 벗깁니다.

식용하려면, 토란을 물로 깨끗이 씻고 껍질 벗겨 천으로 닦은 다음 바로 사용해야 토란의 끈적거림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토란은 생으로 먹으면 중독 증세를 보일 수 있으므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풋고추

더위먹었을때, 식욕증진,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독특한 향이 있어 식욕을 자극한다.

매운맛이 나는것도 있으나, 대개 끝이 뭉툭하고 약간 통통한 것은 단맛이 납니다.

고추는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A, B1, B2, C가 풍부하여 여름타는 것을 예방하는 등 여름철 건강식품으로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독특한 향은 식욕을 자극해 밥맛이 없는 여름철에 식욕을 되찾아 주는데 큰 몫을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비타민C의 함량이 떨어진다.

비타민 중에는 특히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그러나 비타민C는 시간이 지나면 그 함량이 줄어들므로 빨리 먹어야 하며, 보존시에는 신문지에 써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풋고추는 살짝 볶아 간장과 술로 간을 하면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참기름을 치면 리놀레산과 비타민E가 더해져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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