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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피로에 잔대뿌리무침을 이용해 보십시오.

특별한 병은 없는데 쉽게 피로하고 지치는 분들에게 좋은 처방이 있습니다.

강정 효과가 뛰어난 잔대와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한 참깨를 이용한 잔대뿌리무침이 그것입니다.

잔대는 봄에 나는 어린 싹을 드셔도 좋고 건재약국에서 파는 뿌리를 드셔도 좋습니다.

더덕처럼 생긴 잔대의 뿌리는 인삼만큼이나 좋은 약효가 있고 강정 작용도 아주 뛰어납니다.

참깨도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성인병 걱정을 덜어주는 좋은 식품입니다.

잔대뿌리와 참깨를 함께 드시면 봄철 나른함도 덜어 주고 머리까지 맑아지는 아주 좋은 음식이 됩니다.

 

과로로 인한 허약에는 횡기차가 참 좋습니다.

오랜 기간 쉬지 못하고 무리해서 일을 하면 만성적인 피로와 함께 몸이 허약해지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이런 상태를 '거허'라고 부르는데 이럴 때 횡기차를 드시면 참 좋습니다.

횡기는 단너삼의 뿌리로 옛부터 기를 보하는 아주 귀한 약재로 사용해 왔습니다.

중추 신경계를 흥분시켜 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고 과로로 인해 쇠약해진 심장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또 몸속의 기운을 돋우어 몸 속 장기에 고여 있는 나쁜 피를 몰아냅니다.

하루에 횡기 20g을 300ml의 물에 넣고 반 분량이 될 때까지 졸여 차처럼 마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 체력이 떨어질 때 닭 뱃속의 황기를 넣어 푹 고아 드시면 여름철 건강도 지켜 주는 보신 음식이 됩니다.

 

콩은 당뇨로 인한 피로를 덜어 줍니다.

간염이나 당뇨 등의 질환은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당뇨는 몸 속에서 에너지원이 되어야 할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버려 만성적인 나른함과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럴 때 좋은 음식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콩이 참 좋습니다.

우선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밭의 고기라고 불리울 만큼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날것도 좋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으니 볶은 콩을 갖고 다니시면서 심심할때마다 간식처럼 드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콩나물이나 된장, 두부도 식사 때마다 자주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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