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은 항문 주위의 정맥에 피가 뭉치거나 항문 주위의 피부 점막에 상처가 생기는 증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변비가 심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치질이 오래 되면 항문 주위의 정맥이 더욱 부풀어 터져서 피와 고름이 나기도 하고 치핵이 밖으로 빠져 나와 앉는 것조차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치질이 되지 않도록 평소에 균형이 잡힌 식생활을 하고 같은 자세로 앉아 있지만 말고 적당히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변비가 심해지면 치질, 탈항이 되는 수가 많으니 변통을 좋게 하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평소에 꾸준히 들도록 하십시오.
이와 함게 항문 주위를 항상 청결히 하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알로에즙이 변통을 도와 치질을 완화시킵니다.
알로에는 어느 것보다 식물성 섬유가 풍부한데 이렇게 풍부한 섬유질이 대장점막을 자극해서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런 작용 때문에 쌓여 있던 변이 제거되므로 치질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알로에는 또 소염, 살균 작용이 있어 외용약으로 써도 좋습니다.
모란꽃 달인 물로 좌욕을 하십시오.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을 즐기거나 술을 무척 좋아허거나, 또는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 가운데 치질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모란꽃 달인 물로 좌욕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란꽃은 빛깔이 흰색, 붉은색, 노란색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붉은색 모란꽃이 특히 좋습니다.
붉은 모란꽃잎을 말렸다가 물을 붓고 끓여서 따뜻하게 끓이면 되는데 좌욕뿐 아니라 마시는 것도 치질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니 물을 깨끗하게 끓여서 일부는 마시고 일부는 좌욕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겠습니다.
호도차를 마시면 변이 묽어집니다.
호도에는 양질의 지방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을 묽게 해 주고 장을 매끄럽게 해 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변비가 심해져서 치질로 발전한 사람이라면 호도를 갈아 차에 타서 꾸준히 마시면 증세가 개선될 겁니다.
현미의 쌀겨층이 치질을 예방해 줍니다.
현미의 쌀겨층은 소화가 잘 안되는 반면 장벽을 자극하여 장의 연동 운동을 도우므로 치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변이 장 내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유해 물질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줌으로써 치질은 물론 대장암을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변비가 심해 치질이 우려되는 분들은 현미로 죽을 끓이거나 밥을 지어 항상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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