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에 고사리 명아주 산야초 약초 효과 효능

고사리

나물로 무치거나 탕에 넣어 먹는다.

고비와 함께 대표적인 산채로 손꼽히느 고사리는 주로 늦가을에 채취한 뿌리줄기 부분이 약재로 사용되는데, 고사리에는 아미노산류인 아스파라긴과 글루타민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아스트라갈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열을 내려주고 오줌이 잘 나오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합니다

잘 말린 고사리를 5~8g씩 200ml의 물에 달여 마시면 이러한 증세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말린 고사리를 가루로 빻아 물에 타서 먹습니다.

이밖에 고사리를 나물로 해서 반찬으로 많이 먹는데, 육개장이나 탕 등에 넣어 먹어도 좋고 빈대떡, 산적구이에 이용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말린 고사리로 탕을 만들 때는 뜨거운 물에 잠깐 동안 끓이든지 따뜻한 물에 담가 불려낸 다음 손으로 잘 주물러 찬물에 행구어서 조리하도록 합니다.

 

명아주

달이거나 무쳐 먹는다.

명아주

전국 각지의 기름진 땅에 자라는 명아주는 건위, 강장, 해열, 살균 등의 작용을 하는 풀로 설사, 대장염, 장염 등에 쓰입니다.

주로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한 명아주를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하는데 이를 5~8g씩 200ml의 물로 달여 꾸준히 마십니다.

또 명아주의 어린순을 깨끗이 씻어 가루 같은 것을 떼낸 후 데쳐서 나물이나 국거리 또는 무침으로 먹어도 좋고 생즙내어 계속 복용하면 동맥경화의 예방에도 그만입니다.

생즙을 그냥 마시기 어려우면 꿀을 타서 마십니다.

 

생고사리를 말리려면......?

티없이 다듬어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채반에 널어 좋은 볕에서 말립니다.

바짝 마르기 전, 노글노글할 정도일 때 양손으로 비벼주면 까실까실한 잔털도 떨어지고 섬유질도 부드러워 먹기에 좋습니다.

 

 

 

2020/09/24 - [건강이야기] - 붓기 부종에 장구채 황새냉이 산야초 약초 효과 효능 수박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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