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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은 기관지가 수축해서 기도가 좁아지면서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증세를 말합니다.

특히 한밤중이나 이른 아침에 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한 감기 치료로는 잘 낫지도 않고 잠자리에 들어서도 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기침을 하는 것이 병이 될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죠?

기침은 의외로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운동입니다. 기침을 할때 복근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체력이 약해진 노인이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기침을 하는 것 자체가 심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또 숨이 가빠지고 온몸이 나른해지는 등의 증세도 따라 옵니다.

일단은 천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공기가 나쁜 곳에서 일하고 있다든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든지 담배를 피우고 있는 등의 환경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래낀 기침에 배시럽연근즙이 좋습니다.

 

옛부터 한방에서는 배를 이용해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해 왔습니다.

열을 내리게 하고 목이나 폐의 염증을 가라않히기 때문에 첱식에도 좋은 치료약이 됩니다. 

거기다가 비타민 C가 많고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는 연근을 즙으로 내어 함께 이용하면 기침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흐트러진 것을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연근즙의 비린 맛이 싫으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즙을 대신 이용해도 좋습니다.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 찬 것 드시면 속에 탈이 잘 나시는 분들은 배를 많이 드시면 설사를 하실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시럽연근즙 만들기

 

재료 배(큰것 1개), 연근즙 1/2컵, 누런 설탕 1/2컵

1. 배는 깨끗이 씻어서 꼭지 부분을 1/3정도 도려낸 다음 속을 파내고 누런 설탕을 넣어 뚜껑을 덮습니다.

2. 뚜껑을 덮은 배를 은박지에 싸서 미리 달구어진 석쇠 위에 올려 약한 불에서 20~30분 정도 굽습니다.

*배즙이 배어나오면 불에서 내리고 배의 우려난 물과 연근즙을 섞어 같이 마십니다.

 

머위꽃대는 체질적인 원인이 기침을 내려 줍니다.

 

천식의 경우에는 다른 장기나 소화기 계통이 튼튼하지 못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이어서 일어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이어서 일어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히 천식에 대한 치료만 해서는 낫기가 어렵습니다. 

먼저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해서 외부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위는 기침을 내리고 가래를 제거하는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간과 위를 튼튼하게 해주어 우리 몸의 저항력을 키워 줍니다.

 

 

따라서 짧게는 천식을 완화시켜 주고 오래 복용하면 체질을 개선시켜 허약 체질이나 알레르기 체질로 인한 기침을 내리는 데 좋은 효과를 냅니다.

건재약국에서는 '관동화'라고 부르는데 잎보다 먼저 나온 꽃대를 손질해 파는 것입니다.

20g정도를 하루 양으로 해서 물을 적당히 붓고 끓여 차처럼 드셔도 좋고 바싹 말린 것을 가루내어 밥에 비벼 드셔도 맛있습니다.

 

노인분들의 해소 천식에는 오과차가 그만입니다.

 

해소,천식은 특히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특별한 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늘 기침을 하고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아주 이른 아침에 심한 기침을 하다가 오후가 되면서 미열이 오르고 피로감을 느끼며 마른기침을 자주하기도 합니다.

이런 천식을 가라 앉히는데 은행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기가 허해진 노인의 경우에는 은행만 사용하지 마시고 5가지 열매를 섞어 만든 오과차를 끓여 드시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은행 15개, 호도 10개, 대추 7개, 생밤 7개, 생강1쪽을 한데 넣고 끓여 충분히 우러나도록 한 다음 꿀이나 누런설탕을 타서 차처럼 마시는 겁니다.

대추나 호도 등 각각의 재료가 다 몸에 좋고 기침을 내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간단하면서도 좋은 약차입니다.

 

도라지 달인 물도 천식에 참 좋습니다.

 

도라지가 기관지 계통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상식입니다.

목이 아프거나 감기로 호흡기가 약해졌을 때 도라지가 참 잘 듣습니다.

가래도 내려 주고 폐결핵에도 좋은 효험이 있습니다. 물론 천식에도 좋습니다.

한방에서 길경이라고 부르는 도라지는 타닌과 사포닌 등의 뛰어난 약효성분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날것이나 익힌 것을 나물로 무쳐 먹는데 천식이 심한 경우에도 달여서 차로 드시는 것이 간편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10g, 어른의 경우에는 20g을 하루 양으로 해서 물을 500ml 붓고 달인 것을 반으로 줄여 수시로 마시면 됩니다. 

갑작스러운 오한을 느끼거나 더위를 먹었을 때도 이용해 보시면 참 좋습니다.

 

오랜 천식에는 마늘물엿이 좋습니다.

 

어른들. 특히 노인들의 천식은 잘 낫지도 않고 오랫동안 고생을 하게 됩니다. 오랜 기침으로 몸도 불편하고 생활도 여간 번거롭지 않습니다.

이럴 때 잘 듣는 약으로 마늘물엿이 있습니다.

옛부터 마늘은 자양 강장제로 많은 사랑을 방아 온 채소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강력한 살균 작용이 있어 염증을 낫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주어 체력이 많이 떨어진 노인들의 천식에 좋습니다.

매운맛이 강하고 냄새가 역해 먹기가 어려우면 살짝 삶아낸 다음 강판에 곱게 갈아 조청이나 물엿을 섞어 드시면 됩니다.

마늘 한쪽에 조청 30~100g 정도면 적당합니다.

 

마늘물엿 만들기

 

재료 마늘 1통, 조청 50g

1. 마늘 껍질을 벗겨서 강판에 갑니다.

2. 강판에 간 마늘에 조청을 넣고 잘 섞습니다.

 

기관지가 약할 때 영지를 드십시오.

 

기관지가 약해서 조금만 건조하거나 추운 공기를 만나면 기침을 자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영지를 이용하시는것이 참 좋습니다.

기관지가 약하면 감기에도 잘 걸릴 뿐만 아니라 그냥 놔 두면 천식이 생깁니다.

증세가 심하면 가벼운 운동에도 숨쉬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럴 때는 감기 증세만 털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서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럴때 영지가 좋습니다. 영지는 만성 기관지염을 비롯해서 호흡기 질환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요리에 이용해서 자주 드시고 평소에는 영지버섯 우린 물을 차처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지 1~2개를 그릇에 담고 잠길 만큼 물을 부어 하루정도 우려낸 다음 입맛에 맞을 정도로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염증때문에 기침이 심해질때 모과가 특효입니다.

 

모과는 목의 질병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본초강목에는 주독을 풀어주고 가래를 없애 준다고 나와 있고 한방에서도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좋은 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기와 맛은 좋지만 맛은 시고 떫어서 그냥 먹기는 좀 어렵습니다. 이럴때는 얇게 썰어 꿀에 절여 두었다가 차로 끓여 마셔도 좋습니다. 

꿀 대신 소주를 붓고 모과술을 담가 마셔도 좋은 건강주가 됩니다.

가을철에 나온 모과를 이용해 만들어 두면 겨우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천식은 감정 상태와 관계가 깊습니다.

 

의존욕구가 강한 아이에게 자주 발병합니다.

대부분의 알레르기성 질병이 그렇듯이 기관지 천식은 감정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뭔가 불안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또는 주위의 관심을 끌려는 심리나 밑바닥에 있을 때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기관지 천식은 어머니에 대한 의존 욕구가 아주 강한데 어머니로부터 이를 거부 당하거나

 

재미있게 보셨다면 ♡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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