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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아름다움은 티없이 곱고 부드러우며 핏기가 불그스름하게 비칠 듯한 하얀 피부에 있다고 해도 관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봄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할 때나 여름철 땀이 많이 날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때면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습니다.

거친 피부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미용요법을 시작하기전에 반드시 기억해야 될 게 하나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과 정성,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 두번 해 보고 달라진 것이 없다고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하면 전혀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름다움을 가꾸는 미용식은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만들고 혈색을 돌게 하는 녹즙이나 야채주스가 좋습니다.

당근, 오이, 양배추, 사과 이런 럿이 좋습니다.

철분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비타민제도 좋습니다만 매실 또한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거친 피부에는 표고버섯 꿀가루가 좋습니다.

 

표고버섯은 눈 가장자리의 잔주름이나 기미, 거칠한 피부에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또 머리카락도 검게 하고 발모 효과까지 발휘합니다. 

조혈작용을 돕는 비타민 B2를 함유하고 있어서 누렇게 들뜬 얼굴을 발그스름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우선 생표고버섯을 햇볕에 잘 말리십시오.

잘 말린 버섯을 진하게 탄 꿀물에 3~4일 푹 담가 탱탱하게 부풀면 소쿠리에 펴서 잘 말린 다음 프라이팬에서 살짝 구워 가루를 냅니다.

이것을 1일 2~3회, 1회 4~6g씩 따뜻한 물로 공복에 복용하면 됩니다.

 

우엉율무죽으로 피부의 잡티를 없애보십시오.

 

우엉과 율무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노폐물의 배설을 돕고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식푸믈 함께 먹는다면 그 효과는 크게 상승됩니다.

우선 우엉을 껍질째 씻은 다음 겉껍질만 얇게 깍아 물에 담가 우려낸 뒤 미리 물에 불려 둔 율무와 함께 죽을 쑤면 우엉율무죽이 됩니다.

하루 한끼정도는 이 우엉율무죽으로 대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기 어려울 때는 대추와 소량의 소금으로 맛을 내어 먹어도 좋습니다.

 

우엉율무죽 만들기

 

재료 우엉 50g, 율무 1컵, 물 4컵

1. 우엉은 껍질을 벗긴 뒤 연필을 깍듯 돌려 깍아 식촛물에 담습니다.

2. 냄비에 우엉과 율무를 안치고 물어 부어 1시간정도 푸 끓입니다.

 

피부가 거친 부위에 둥글레를 바르십시오.

 

한방에서 '위유'라고 불리는 둥글레는 건재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농협에서도 둥글레차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둥글레의 수염뿌리를 잘 멸려 달인 물을 마시거나 둥글레 술을 만들어 마셔도 좋습니다.

혹은 둥글레 뿌리의 녹말을 채취해서 그것을 그냥 먹거나 떡을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술을 담글 때는 집에서 담그는 것과 똑같이 담그면 됩니다.

소주 1.5배 분량을 둥글레에다 넣고 3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아주 좋은 술이 됩니다.

 

녹차 우유 식초도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녹차와 우유, 식초의 공통점은 세가지 모두 피부미용에 좋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가지를 모두 먹는다면 그 효과는 매우 커지기 마련입니다.

먼저 우유에 식초를 섞는데 그 비율은 각자의 기호에 맞춰 적당히 넣으면 됩니다.

그런 다음 녹차를 가루내어 우유 식초에 1티스푼을 넣고 잘 섞어 마시면 됩니다.

단,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식초가 역겨울 때는 떠 먹는 요구르트 한 개에 녹차 가루낸 것 1티스푼을 섞어 마셔도 좋습니다.

 

더위로 인해 피부가 거칠어질 때 매실즙을 바르십시오.

 

매실은 구연산이 주성분인데 이 성분은 청량감과 상쾌함을 줄 뿐 아니라 피로까지 풀어 줍니다.

매실즙을 조금씩 매일 먹거나 이 즙을 희석해서 얼굴을 씻어도 매우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고 더워서 피부가 안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매실즙으로 몇번만 씻으면 얼굴이 말끔해집니다.

 

매실즙 만들기

 

재료 매실 10개

1. 잘 익은 청매를 준비하여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닦아냅니다. 물기가 마르면 칼로 돌아가며 떠내어 씨만 발라냅니다.

2. 매실 과육을 믹서에 넣고 갈아 즙을 낸 뒤 깨끗한 면보자기에 밭쳐 즙을 꼭 짭니다.

   마실때 신맛이 너무 강하면 꿀을 조금 섞습니다.

 

복령계란주는 침실에서 마시는 미용주입니다.

 

달걀은 예로부터 강정 효과가 매우 큰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에는 달걀을 넣은 술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달걀로 만드는 술이 있습니다.

바로 복령계란주가 그것입니다.

한방에서 말하는 복령계란주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따끈하게 데운 청주 한잔에 달걀 노른자3개를 풀어 넣고 묵은 생강 하나를 갈아서 섞어 넣은 다음 복령이라는 약재를 4g 정도 가루내어 함께 섞습니다.

이것을 잘 저어 마시면 됩니다.

이것이 어디에 좋으냐구요? 

복령계란주를 마시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잘 돼서 얼굴이 해맑아지고 피부가 깨끗해지면서 군살이 생기지 않고 온몸에 탄력이 붙게 됩니다.

전신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고 강정 효과도 있는 복령계란주로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가꾸십시오.

 

여성의 미용에 특효 있는 개나리술을 담구어 보십시오.

 

잎이 피어나기도 전에 노란색의 화려한 꽃을 피웠다가 어느순간 소리 없이 져 버리는 꽃 개나리, 옛사람들은 봄의 이런 정취를 즐기기 위해 개나리꽃으로 술을 담가 마시기도 했답니다.

개나리꽃이 활짝 피기 전에 따서 잘 씻은 다음 그늘에 말렸다가 술을 담그면 됩니다.

이 개나리꽃술은 특유의 향기가 부드럽고 순한 맛, 그리고 고운 빛깔로 우리르 매혹시킵니다.

맛과 향기뿐만 아닙니다. 개나리꽃에는 크웨르세친,글루코사이드, 루틴, 아스코르빈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의 미용에 특효가 있는 강장 보건주로 꼽힙니다.

 

피부 저항력을 위해 건포마찰을 하십시오.

 

피부를 단련시키기 위해 건포마찰이 좋습니다.

마른 수건으로 피부를 문질러 주는 것인데, 건포마찰을 습관적으로 계속하는 동안 피부도 깨끗해지고 병에 대한 저항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또 호흡기 계통의 기능이 호전되어 감기에 잘 걸리거나 천식, 가슴이 답답할때 효과가 있습니다.

 

말끔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삼백초 와인을 드십시오.

 

'삼백초'라는 약제를 아십니까? 우리말로 '멸'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으로 술을 담궈 마시면 피부 트러블에 상당히 좋습니다. 

얼굴에 화색이 돌고 피부가 말끔해집니다.

특히 상습적인 변비로 얼굴에 항상 뭐가 나는 분이라면 삼백초와인을 만들어 드십시오.

삼백초에 와인을 붓고 냉장고에 넣어 두면 미용에 좋은 훌륭한 약초술이 됩니다.

이때 와인은 적색 와인이든 백색와인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술을 못 드시는 분이라면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삼백초를 식초에 담가서 열흘 정도 두세요.

그리고 물을 생수에 타서 마셔도 됩니다.

입술을 핥거나 만지는 습관은 입술을 거칠게 만듭니다.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을 느끼면 혀로 입술을 핥기 쉽습니다.

이야기를 하다가도 입술을 핥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입술을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입술을 핥으면 당장은 입술이 촉촉해지지만 그 즉시 수분이 증발해서 원래 가지고 있던 수분도 달아나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다시 습관적으로 핥으면 입술이 또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게다가 입술뿐만 아니라 그 주변까지 넓게 핥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입술 주위의 피부까지 거칠어집니다.

또한 입술 주위를 손으로 만지는 습관이 있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지는 것 자체가 입술에 대한 물리적인 자극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입술을 핥거나 만지거나 하는 사람은 입술 손질을 시작하더라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모처럼 립크림을 발랐는데 혀나 손가락에 의해 다 지워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

 

자외선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피부 트러블이라면 역시 기미와 주근깨, 기미나 주근깨가 멜라닌 색소의 침착응로 생긴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멜라닌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자외선이나 마찰 등에 의해 색소의 생성이 활발해지면 기미, 주근깨와 같은 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걱정되는 것이 피부의 노화입니다.

피부가 햇볕에 닿으면 노화하거나 주름살이 생기는데, 피부의 단백질인 콜라겐이 감소해서 피부가 얇아져 주름살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햇살이 따가운 여름철에는 되도록이면 햇볕에 그을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햇볕에 그을어서 생기는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 특히 오전 12시부터 오후2시까지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이므로 이 시간대의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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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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