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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증 냉방병에 미나리죽, 양파껍질, 땅콩수프를 먹는다!!!!!!!

냉증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혈액순환이 안 돼서 손발이 차고, 가끔 두통이나 요통, 현기증까지 동반하는 질병으로 평소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을 풀어 주는 유화알릴 성분이 들어 있는 식품이나 몸을 따뜩하게 해주고 체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해 먹습니다.

 

미나리 [ 죽을 끓여 먹는다 ]

 

옛부터 미나리는 몸이 냉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는데, 미나리가 냉증에 좋은 이유는 그 독특한 향기에 있습니다.

이 향기를 정유 성분이라고 하는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온작용과 함께 몸 속의 찬 기운을 내보내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미나리의 경우 몸 속의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는 성질이 있어 갑자기 이에 적응 못하는 알레르기 체질의 사람은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이 증세가 우려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반면에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감기 증세가 있는 사람은 미나리죽을 만들어 먹으면 몸이 한층 더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미나리죽 만들기

 

재료 밥1컵, 물 2컵, 미나리6대, 참기름 1큰술, 소금, 검은깨 조금

1. 미나리를 깨끗이 씻어 2cm 길이로 썹니다.

2. 냄비에 찬밥 1컵을 넣고 참기름에 볶다가 물을 붓고 푹 퍼지게 끓입니다.

3.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불을 끕니다.

   그릇에 담은 후 검은깨를 조금 뿌려 먹습니다.

 

 

양파 [ 껍질을 볶아 분말로 먹든지 달여서 마신다 ]

 

체내에서 탄수화물 분해가 불와전해지면 체내에 젖산이 축적되고, 이 젖산이 단백질과 결합하면 근육을 수축시켜 자연히 몸이 냉해지게 됩니다.

이때 양파를 먹으면 양파의 유화알릴 성분이 혈소판에 영향을 미쳐 전신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 결국 편중된 혈액을 고루 순환시켜서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의 수축도 풀어 줍니다.

양파는 날로 먹거나 채썰어 냉수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빼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 볶아 먹어도 좋습니다.

또 말린 양파껍질을 살짝 볶아 분말로 하여 가루약처럼 복용해도 좋습니다.

물 1.8리터에 한 개의 분량의 양파 껍질을 넣어 약한 불에 10분간 끓여 갈색이 우러나오면 식혀서 차게 하여 수시로 차처럼 마셔도 됩니다.

또한 양파 속의 티크로아린 성분은 소화 촉진작용이 있으므로, 몸이 냉하여 소화가 안되는 경우에도 좋습니다.

 

무잎 [ 목욕제로 쓴다 ]

 

냉증이 심한 여성의 경우 음부가 가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무잎을 목욕제로 사용하면 몸도 따뜻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멎는 듯하며 몸도 한결 가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무잎이 싱싱한 것을 골로 15개 정도만 잘라 햇볕이 잘들고 서늘한 곳에서 잘 말립니다.

잘 말린 잎을 잘게 잘라서 가제 같은 헝겊에 싸서 더운 탕 속에 넣어 목욕을 하면 목욕물도 잘 식지 않으며 냉중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들의 신경통, 요통, 어깨결림에도 좋습니다.

 

땅콩 [ 수프나 죽을 만들어 먹는다 ]

 

냉증이 있는 사람은 혈액순환이 느려 대개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와 빈혈 증세가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세들을 보완하기 위해선 고단백, 고지방에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허약체질인 사람에게 좋은 땅콩이 도움이 됩니다.

땅콩 속에는 이 외에도 비타민 E나 타록신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피의 흐름을 좋게 하고 냉증이나 동상을 낫게 합니다.

또한 땅콩의 지방질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려 역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땅콩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선 수프나 죽을 만들어 매일 조금씩 먹도록 합니다.

 

더위를 먹었을때 오이즙, 호박떡볶이, 껍질콩떡, 매실, 토마토, 피망 볶음, 수박을 먹는다!!!!!

햇볕에 오래 있으면 더위에 손상된 각종 독소가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구토, 설사, 소화불량, 실신까지 하게 됩니다.

이때는 몸을 차게 해주는 성질의 식품이나 열에 강한 카로틴 식품, 스테미나를 보강하는 무기질 식품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더위를 먹으면 입맛을 잃기 쉬우므로 식욕을 돋울수 있는 향미 채소를 조리하여 먹도록 합니다.

오이 [ 달여서 즙으로 마신다 ]

 

오이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수분이 많은 채소로 영양적인 가치보다는 씹는 맛이나 식욕증징을 기대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또한 몸을 차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더위를 먹었거나 갈증이 날때, 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을 때 먹으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이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설사를 할 수도 있으므로 달여서 즙으로 만들어 마시면 체내의 열을 내리는 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1. 오이를 길이로 반 갈라 시를 빼고 햇볕에 말립니다.

2. 오이가 꾸득꾸득하게 마르면 잘게 다져서 10g정도를 물1컵 넣고 양이 반으로 줄때까지 푹달입니다.

3. 오이즙이 충분히 우려 났으면 건더기는 걸러내고 즙만 하루 2~3회 식후에 마십니다.

 

토마토 [ 날로 먹는다 ]

 

토마토는 보통 날로 먹는 경우가 많아 비타민 C를 손실 없이 섭취 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또한 비타민 B군, 인, 칼륨, 구연산, 사과산도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과 체력을 기르는데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그리고 토마토는 몸을 차게 하는 작용도 하므로 뚱뚱하고 더위를 잘 타는 사람, 목이 자주 마른 사람이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호박 [ 떡볶이에 넣어 먹는다 ] 

 

호박은 한 무더위 뙤약볕에 노출되어 있어도 죽지 않습니다. 이는 호박에 있는 카로틴 성분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조금만 뙤약볕을 쬐어도 체내 물질이 화학 변화를 일으켜 세포를 파괴해 버리는 유해물질을 만듭니다.

물론 인체에도 호박의 카로틴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어떤 제어장치가 있는기 합니다.

그러나 활성 산소라 불리는 맹독성 물질을  무해물질로 바꿔주는 물질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세포가 손상되거나 노화, 암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더위를 이겨 내려면, 카로틴이 풍부한 호박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돼지고기, 호박, 흰가래떡을 준비하여 떡볶이를 만들어 먹습니다.

 

 

이렇게 해서 먹으면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카로틴의 흡수도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혹은 호박과 통배추 연한 잎에 닭고기를 뜯어넣고 밀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껍질콩 [ 삶거나 으깨서 떡을 만들어 먹는다 ]

 

콩 종류는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울 만큼 영양이 풍부하며 껍질콩 역시 인, 철, 나트륨, 칼슘 그리고 비타민 B군의 함유량이 웬만한 육류 못지 않게 높습니다.

또한 육류와는 달리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켜 머리까지 맑게 해줍니다.

그래서 부처님도 깨달음을 얻고 처음으로 껍질콩을 가루내어 벌꿀로 개서 먹었다고 할 만큼 껍질콩은 영양이 풍부하며 효과와 정신 안정의 묘약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몸과 뇌신경이 여름 타는 것을 막아 주는데 여름에 껍질콩을 데쳐 으깨서 떡을 만들어 먹으면 혹서기의 중노동도 견뎌낼 수 있다고 합니다.

껍질콩은 데쳐 으깨서 떡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삶아 먹어도 좋은데, 삶을 때 흰설탕은 넣지 않습니다.

혹은 껍질콩 4~6g을 가루내어 인삼 4g, 오미자 4g, 맥문동 8g과 함께 끓여 복용해도 좋습니다.

 

매실 [ 끓여서 차게 해서 마신다 ]

 

더위를 먹어 어지럽고 토하고 설사, 복통,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매실 끓인 물을 차게 해서 마십니다.

생매실을 구하기 어려우면 매실을 소금에 절이거나 볕에 말린 '백매' 그리고 연기에 쐬거나 불어 쬐어 말린 '오매'등은 건재약국에서 언제나 손쉽게 구할수 있으므로, 이것 한 두개를 끓여 그 물을 차게 식혀 수시로 마셔도 좋습니다.

매실에는 구연산이 다령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더위에 손상된 각종 독소를 제거하며, 혈청 칼슘이온이 저하되어 체질이 산성화된 때에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 무더위에 지친 피로를 풀게 합니다.

 

수박 [ 셔벗을 만든다 ]

 

수박은 거의 수분이지만 의외로 비타민 A, B1, B2, C와 칼슘,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과 글루티만산, 알기닌 등의 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포도당, 과당 등 당질이 풍부하여 단맛이 나며 여름 생식용이나 셔벗으로 만들어 먹기에 좋습니다.

단, 냉증인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박 셔벗을 만들려면, 수박을 주사위 크기로 썰거나 스푼으로 떠내서 그릇에 담고 백포도주와 설탕을 약간 뿌려 냉동실에 넣어 둡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박 셔벗을 더울 때마다 꺼내 먹으면 여름철 최고의 간식이 됩니다.

 

피망 [ 볶아 먹는다 ]

 

파망은 레몬에 버금 갈 만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또한 비타민 C의 산화를 막아 주는 비타민 P를 함유하고 있어서 웬만해서는 비타민 C가 잘 파괴되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피로나 여름 더위로 지쳐 있을 때 피망과 쇠고기를 채썰어 넣고 쇠고기 피망볶음을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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