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신체의 각 기능은 쇠하게 됩니다. 

특히 뼈가 약해지거나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고 피로가 쉽게 오는 등 체내 신진대사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현상들을 보완하기 위해선 세포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A와 노화와 백발을 방지하는 비타민E, 그리고 신진대사를 활성시키는 각종 무기질이나 활성효서가 들어 있는 식품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의 보충도 중요합니다.

 

감자 [ 감자수프나 감자탕을 끓여 먹는다 ]

 

감자는 노화방지에 한몫하는 식품입니다.

우리몸에서 노화가 진행되면 소화기능이 약해지고 수분이 근육 조직에 남아 있어 수독 증세도 일어나며 정력도 감퇴되는데 이럴 때 감자수프나 감자탕을 이용합니다.

감자수프는 감자, 당근, 양파를 강판에 갈아 섞은 다음 물을 조금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다진 마늘로 향을 내고 심심하게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감자를 강판에 갈때는 껍질째 가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화로 인해 정력이 약할 때는 감자탕이 최고, 감자탕을 끓일 때 돼지 뼈 등을 넣고 끓이면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감자탕 만들기

재료 감자4개, 돼지등뼈 1Kg, 굵은 파2뿌리, 물6컵, 양념장(마늘4쪽, 생강1쪽, 간장,고추가루 1큰술씩, 술 1/2큰술, 소금,후춧가루 조금씩

1. 감자는 깨끗이 씻어 2등분하고 굵은 파는 길게 자르고 마늘, 생강은 곱게 다집니다.

2. 등뼈는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도중에 물을 한번 따라 버릭 다시 물을 부어 맑게 끓입니다.

3. 손질해 놓은 감자를 애벌로 살짝 익히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4. 큰 냄비에 삶은 돼지 등뼈와 감자, 대파를 안치고 끓여낸 뼈 국물을 부어 센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양념장은 식성대로 넣습니다.

 

양파 [ 튀기거나 볶아 먹는다 ]

 

노화의 원인 중 하나는 신체의 산화라고 알려져 있는데, 양파에는 황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산소전달체로 작용하는 글루타티온 유도체 많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합니다.

또한 앞파에는 혈관 내에 생기는 혈전을 방지하고 혈액의 흐름을 정상화시키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항혈전작용으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양파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서 먹으면 카로틴의 흡수를 좋게 하여 노화를 재촉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므로 노화를 방지하는 데 특별한 효과가 있습니다.

 

콩 [ 물에 불려 매일 10알씩 먹는다 ]

 

식독, 수독, 혈독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음식에 의한 독성, 체내 수분 대사 장애에 의한 독성, 혈액순환 부전에 의한 어혈의 독성이 그것인데, 이것이 만병을 일으키며 노화를 촉진합니다.

이때는 콩을 먹으면 좋습니다. 콩이 독을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검은콩과 누런콩이 좋은데 검은콩 삶은 농축액을 마시면 뼛속까지 밴 독을 빼낸다고 합니다.

삶은 물은 마시고 콩은 간장에 조려 콩자반을 만들어 반찬으로 먹습니다.

또 누런콩은 천연 비타민E의 보고라고 할 수 있어 하루 정도 불린 것 10개를 매일 잘 씹어 먹으면 회춘의 묘약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사과식초 [ 물에 타서 마신다 ]

 

사과즙을 알콜 발효시키면 사과주스가 되고 이것을 초산 발효시키면 사과즙의 당분이 사과산으로 변하여 사과식초가 되는데 이것이 노화방이제 신기한 작용을 합니다.

사과식초의 사과산은 유기산의 일종으로 영양소를 에너지와 탄산가스 그리고 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사과산이 결핍되면 피로하게 되고 노화가 빨리 이루어지는데, 이런 현상을 방지하는 데는 사과식초가 그만입니다. 생수 한잔에 사과식초 3~4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1일 2~3회 공복에 마시면 젊음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재료 사과2개, 식초0.8리터, 물1컵, 소금 조금

1.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깎ㅇㄴ 다음 얇게 썰어 놓습니다.

2. 얇게 썬 사과가 잠길 정도의 식초를 붓고 소금을 조금 뿌린 다음 2~3ㅇ일 정도 재둡니다.

3. 생수1컵에 숙성된 사과식초 3~4작은술을 넣어 잘 섞은 다음 하루 2~3회 공복에 마십니다.

 

다시마 [ 튀겨 먹는다 ]

 

다시마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특히 칼슘이 풍부하여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주며,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도와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하므로 노화를 방지하고 젊음ㅇ르 유지하는 미용식응로 적합합니다.

또한 다시마에는 혈압을 내려주는 라미닌 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에 좋은 뿐만 아니라 다시마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인 일간산도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의 번식을 막아 줍니다.

이처럼 다시마는 노화로 인해 생기기 쉬운 각종 성인병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이렇게 좋은 식품을 체내에 잘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다시마를 식물성 기름에 튀겨 먹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는 식물성 기름에 함유된 비타민E의 흡수를 통해 체내에서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지느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튀긴 음식은 오래 두면 눅어서 맛이 떨어지므로 되도록이면 식탁에 내기 바로 전에 튀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

재료 다시마1줄기, 식물성 기름3컵

1. 말린 다시마를 구입해 젖은 행주로 깨끗이 닦아 내고 한 입 크기로 썹니다.

2. 프라이팬에 식물성 기름 3컵을 붓고 180도 정도로 뜨겁게 달군 다음 다시마를 튀겨 냅니다.

3. 튀긴 부각은 한지를 깐 소쿠리나 망에 놓아 기름기를 빼고 밀폐 용기에 담아 놓습니다.

 

부추 [ 잡채를 만들어 먹는다 ]

 

부추는 정력 식품으로 카로틴, 비타민B군, C가 풍부하며 중국 요리에 흔히 이용되는 채소입니다.

특히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카로틴은 세포의 노폐물과 죽은 세포를 파괴하는 리소솜이라는 부위를 보호해 주므로 노화방지에 뚜렷한 효과가 있습니다.

부추를 볶거나 튀겨서 먹으면 카로틴 흡수율을 더 높여줍니다.

생수 한잔에 사과식초 3~4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1일 2~3회 공복에 마시면 젊음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부추잡채 만들기

재료 중국부처1단, 굵은파 1/4뿌리, 돼지고기 300g, 마늘, 생강 1쪽식, 참기름 조금, 간장,청주 2큰술씩, 식물성 기름1컵

돼지고기 양념 (간자1큰술, 청주.녹말가루 1큰술씩)

 

1. 부추는 깨끗이 씻어 길이를 가지런히 한 후  5cm 정도로 썰고 돼지고기는 가늘게 채썹니다.

2. 채썬 돼지고기를  분량의 양념으로 무쳐 식물성 기름을 두른 팬에 넣고 살짝 볶습니다.

3. 팬에 생강, 마늘, 파를 넣어 향을 낸 뒤 살짝 익힌 돼지고기를 조금 더 볶으면서 청주와 간장으로 맛을 냅니다.

4. 돼지고기 볶던 팬에 부추를 넣고 잠시 볶아 부추의 숨이 죽으면 참기름으로 양념하여 그릇에 보기 좋게 담습니다.

 

모자란 듯 먹고, 충분히 배설해야 오래 산다?

 

노인의 건강법 중 '일소오다'라는 것이 있는데, 한가지는 적게 하고 다섯가지는 많이 하는것이 건강에 좋다는 뜻입니다.

그 중 첫번째가 집에만 있지 말고 활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인대학이나 여러 모임 등 회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언제나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건강의 비결입니다.

두번째가 사람들을 많이 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싫어하게 되면 그게 바로 늙었다는 징조가 된다고 합니다.

되도록 많은 사람들과 접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세번째는 많이 배설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폐물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것은 더욱 중요해서 체내에 노폐물이 축적되면 신경통이나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깨끗한 생수를 마셔 소변을 맑게 하고, 적당한 운동과 목욕을 자주 해서 변비증을 없앱니다.

네번째는 잊어 버릴 것은 깨끗이 잊어 버리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지나간 일을 가슴 속에 꽁꽁 묶어 두지 말고 좋지 않은 기억은 훌훌 털어 버리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섯번째,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종일 누워있는 사람은 밤에 푹 잘수가 없으므로 낮에 충분히 활동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적게 해야 하는 것은 뭘까요?

그게 바로 식사입니다. 매일 맛나게 식사를 잘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식사를 잘 한다는 것과 식탐이 있어 과식을 하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모든 병은 많이 먹어서 생길 수 있으므로 모자란 듯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