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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혈압에 이상이 올까?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과 속발성 고혈압으로 분류 됩니다.

 

 

속발성 고혈압은 질병이 원인이다.

다른 질병이나 환경적인 원인 때문에 혈압이 높아진 경우를 속발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신장 계통의 질병, 호르몬 관계 질병, 혈관 관계 질병, 신경계통의 질병을 비롯하여 임신중독증, 약물중독 등이 원인이 되 어 나타납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이전에는 혈압에 이상이 없던 사람에게 갑자기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혈압 조절에 신경을 쓰면서 원인이 되는 질병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이나 다른 문제가 없다면 곧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본태성 고혈압은 원인이 다양하다.

특정 질병과는 관계없이 혈압이 높은 경우를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유전이나 지나친 비만, 식습관, 기후,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지만 정확히 한가지 원인을 들 수 없기 때문에 포괄적인 주의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만한 사람이라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꾸준한 운동과 감량으로 체중을 줄이고 짠 음식은 절대로 피합니다. 염분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조심해야 할 대상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간장이나 조미료 등을 제한하고 햄, 젓갈, 장아찌 등의 염분이 높은 음식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와 술도 물론 절제해야 합니다.

 

혈압강하제를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고혈압은 혈압이 높은 상태를 가르키는 말이고 동맥경화는 혈관 특히 동맥이 탄력없이 단단하게 굳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성인병의 대표격처럼 불리워지는 이 두가지 증세는 둘 다 혈관의 이상으로 생기는 증세로 서로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흔히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 자체를 낮추는 데만 신경을 써서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혈압이 높아진 원인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겨화란 콜레스테롤이라는 동물성 지방산이 혈관의 내벽에 붙어 혈관이 원래 갖고 있는 탄력성을 떨어뜨리는 상태입니다. 혈관의 구멍까지 좁아져 혈액이 통과하기 위해서는 점점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혈앞이 높은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혈압이 노아진 원인을 먼저 제거하자.

이러한 몸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혈압 강하제만을 복용하게 되면 낮은 혈압으로 혈액을 순환시킬 수가 없어 또 다른 무리가 오게 됩니다. 따라서 약의 복용과 함께 동맥경활르 유발시킨 원인을 제거해야만 근본적인 고혈압의 치료가 됩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무리가 없을 정도의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시행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적인 산채나 녹즙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으름덩굴 [ 달여 마시거나 열매를 먹는다 ]

으름덩굴의 약효는 덩굴, 열매, 어린잎이 있습니다. 주로 봄,가을에 채취해 줄기의 겉껍질을 벗겨낸 다음 햇볕에 말려서 이용합니다. 

동굴 줄기에는 아케빈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는 이뇨작용을 하므로 신장병, 이뇨,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 잎은 강심제나 이뇨제로 많이 이용되며, 가을에 열리는 열매의 흰 과육은 신장병이나 요도염, 방광염에서 오는 부종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말린 잎과 줄기 20g 정도를 물 200ml에 달여 마시거나 열매를 그대로 먹어도 이뇨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 순은 국거리나 나물로, 또는 볶아 말려서 차로 이용하기도 하고 단맛이 나는 흰 열매를 그냥 먹기도 합니다.

 

삽주뿌리 [ 달이거나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

삽주는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는데 생명력이 강한 여러해살이 풀에 속합니다.

이 생명력은 '창출'이라고 불리는 삽주의 굵은 뿌리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창출에는 독특한 향기가 있는데 예로부터 체내에 머물러 잘 빠지지 않는 수분의 수독증세를 잘 풀어 주어 불로장수약으로까지 알려질 정도입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겨 이뇨 작용이 작용이 좋지 않을 때는 이 삽주의 뿌리가 그만입니다.

또 뿌리 부위의 표피를 벗긴 것은 '백출'이라 하는데, 앞서 말한 창출과 함께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는 뿌리 줄기에 있는 베타세리빈이나 아트락티올 그리고 아트락타론 등등의 여러 화학 성분이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창출이나 백출이 위에 좋은 이유는 방향성 정유 성분인 아트락틸론이 후각을 자극하여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삽주는 신장 기능 장애로 인한 빈뇨증, 설사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위장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복용 방법은 이뇨증일 때 말린 뿌리 5g을 400ml의 물에 달여 하루에 세번 나누어 따뜻하게 마십니다.

 

메밀 [ 나물이나 묵으로 무쳐 먹는다 ]

메밀국수로 잘 알려진 메밀은 적국적으로 널리 가구어지고 있는 곡물로서 모밀이라고도 합니다.

메밀은 쌀이나 밀가루보다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으며 다른 곡물에 비해 인, 비타민B1, B2, D, 인산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메밀에는 비타민 P의 일종인 루틴 성분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의 각종 성인병 예방에 뚜렷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고혈압인 사람의 약용법으로는 메밀을 가루로 빻아 1회에 반 숟가락 정도의 양을 복용하거나 메밀가루에 약간의 물을 부어 질척하게 갠 다음 굴을 섞고 끓는 물을 천천히 부어서 만든 메밀주스를 마셔도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메밀 주스를 마실때 유자껍질이나 레몬을 띄어 마시면 맛이 한결 산뜻해져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이외에 메밀잎이나 메밀가루로 나물이나 묵을 무쳐 먹기도 합니다.

 

메꽃 [ 죽이나 떡을 만들때 넣어 먹는다 ]

메꽃은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이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데, 꽃 필 무렵 채취해 햇볕에 말렸다가 쓰기 전에 잘게 썰어 사용합니다. 이뇨, 강장, 피로 회복, 항당뇨 등의 효능이 있으므로 방광염, 당뇨병, 고혈압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메꽃 말린 약재를 7~10g씩 200ml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더운 여름에 생풀 50~80g을 짓찧어서 즙을 내어 마시면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메꽃을 쌀과 함께 죽을 끓이거나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식사 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어 약으로서의 효능과 함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어린순을 나물로 해먹기도 하는데 쓴맛이 전혀 없으므로 가볍게 데쳐서 찬물에 행궜다가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습니다.

 

겨우살이 [ 소주에 담가 조금씩 마신다 ]

참나무나 밤나무, 팽나무, 오리나무 등의 키 큰 나무의 가지 윗부분에 붙어 사는 겨우살이는 마치 둥지처럼 둥글게 자랍니다.

겨우살이는 주로 잎과 가지 부분이 약재로 쓰이는데 루페올, 아세틸콜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내려주고 몸이 허약할 때도 씁니다. 

주로 겨울에서 봄 사이에 채취해서 햇볕에 말렸다가 사용하는데 고혈압이나 신경통, 관절통 등에 잘 듣는다 합니다.

말린 겨우살이 4~5g을 200ml 의 물에 달여서 마시거나 가루로 빻아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잎을 뜯어다 그 분량의 10배쯤 되는 소주를 부어 1주일쯤 두었다가 하루에 두세번 정도 조금씩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뽕나무잎 [ 달여 마신다 ]

뽕나무는 사람과 인연이 매우 깊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잎, 열매, 뿌리 그리고 나뭇가지까지 약으로 쓰입니다. 특히 뽕나무잎으로 만든 뽕나무차는 '신선의약'이라 하여 건강차로 맘셔온차입니다.

나뭇잎을 그늘에서 말렸다가 프라이팬에 볶은 후 잘게 부수어 밀폐용기에 담아 두고 사용합니다. 수시로 뜨거운 물을 부어 차로 마시면 혈압이 안정되고 감기에도 좋습니다.

평소 고혈압이 우려되는 사람은 예방 차원에서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그리고 뽕나무이 열매인 오디는 잼으로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술로 담급니다. 술은 차고 어두운 곳에서 15일 정도 익히면 약효가 훨씬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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