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잎을 잘라먹고 다음날 가서 보면 벌써 새잎이 돋아날 정도로 생명력이 왕성한 식물이 선약초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팔장도에서는 명일엽 또는 신립초라고도 합니다.
아열대 지방이 원산인 미나리과 식물인데, 인삼과 비슷하며 1m가량 자라고 잎은 진한 녹색입니다.
외딴섬에 유배된 죄인들이 해안에 야생하는 선약초를 식용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것을 상식하는 팔장도 사람들은 건강하게 장수를 한다고 전합니다.
지금도 이 섬 사람들은 고혈압을 전혀 모르고 산다고 하는 것이 알려지자 건강 채소로 일대 붐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한명으로는 함초라고 합니다.
학명은 앤제리카 유티리스인데 '천사'와 '유용'이라는 합성어입니다.
즉 하늘이 인류에게 준 유용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명일엽에는 비타민B 종류가 많은데, 특히 B6 와 B12 가 많아 빈혈증에 특효가 있고, 칼슘의 양이 많아 산중독증으로
생기는 고혈압과 당뇨병, 신경통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명일엽의 특수성분으로는 플라보노이드로서 루테오닌과 이소쿠엘치트린이 들어 있습니다.
이 폴라보노이드란 세포 안에 함유되는 특수 성분입니다.
폴라본이란 황색이라는 뜻이 있고 플라보노이드는 꽃의 색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명일엽을 자르면 노란 즙이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플라보노이드입니다.
이 성분은 이뇨완화 작용이 있습니다.
루테오닌은 강심이뇨의 효과가 있습니다.
명일엽의 성분에는 정유앙게롤 등이 있고, 특수한 향기와 쓴맛이 있어 식욕 증진, 피로 회복, 강정의 효과 또한 있습니다.
명일엽이 갖는 일반적인 효능은 신진대사 기능의 촉진입니다.
다른 목초를 먹은 젖소보다 명일엽을 먹은 것이 30%나 우유가 더 나온 사실이 그것을 잘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명일엽의 잎은 미나리와 흡사한 향미가 있고 조금 쓴맛이 있는데 그것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잎은 녹즙을 내서 마시거나 일반 나물처럼 살짝 데쳐서 양념해서 먹어도 별미입니다.
이 녹즙은 발모에 좋고 벌레 물린데 바르면 잘 낫는다고 합니다.
풍부한 엽로소는 장수와 노화 방지에도 한몫을 합니다.
햇볕이 잘들고 작당한 슼기만 있으면 잘자라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싹을 자르면 내일 다시 붓끝같이 하늘을 향하여 솟아 오르는 모양이 남성의 상징을 뜻한다고 해서 원산지의 아낙네들이 명일엽 하면 얼굴을 붉힐 정도로 그 강력한 생명력과 정력이 알려져 있는 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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