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냉이 맥문동 얼룩조릿대 두릅뿌리 산야초 약초 효과 효능 증상

냉이 

국이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인 냉이는 우리와 매우 친숙한 산채입니다.

4월경 꽃이 필 무렵이면 잎이 억세어지므로 그 전에 뿌리째 캐서 먹습니다.

냉이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춘곤증을 없애주고 입맛을 돋우어 주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단백질과 칼슘은 시금치의 몇배나 들어 있습니다.

특히 냉이의 잎 속에는 비타민A가 많은데, 냉이 100g만 먹으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양의 3분의1정도가 충당됩니다.

이러한 냉이를 중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지혈제로 사용해 왔으며 폐나 장, 자궁 등의 출혈성 질병으로 고생할 때는 뿌리까지 즙을 내어 마시거나 하루에 10~15g정도 끓여서 마시기도 합니다.

또 냉이에는 콜린과 아세틸콜린이 들어 있어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위장이나 부인과 질환, 고혈압, 피로, 당뇨 등 각종 증세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즉, 냉이는 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이뇨, 지혈, 해독 등의 작용을 해서 비장과 위가 허약한 증세와 당뇨병이나 오즘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월경과다, 간장 질환 등에 좋습니다.

말린 냉이를 200ml의 물에 5~8g정도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합니다.

혹은 냉이를 그대로 생무침하거나 냉이국을 끓여 먹어도 같은 효과를 발휘하므로 이른 봄에 여러 가지 냉이 음식을 이용해 상에 올리면 건강과 함께 계절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맥문동

뿌리를 달여 마신다.

맥문동

맥문동은 돌이나 바위틈 어디서든지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산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뿌리의 통통한 부분만을 말려 약용합니다.

말린 맥문동 뿌리를 물에 담가 연해지면 가운데 심을 없애고 200ml의 물에 달여 2~5g씩 하루에 두세 번 마십니다.

또는 말린 뿌리를 가루내어 복용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또는 맥문동을 오미자와 같이 사용하면 갈증도 줄어들고 혈당치도 내려가 당뇨병 치료에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얼룩조릿대

잎을 말려 차로 마신다.

얼룩조릿대

얼룩조릿대는 팬더가 즐겨 먹는 식물로 옛부터 당뇨를 다스리는 민간약으로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성분은 단백질을 비롯해 불포화 지방, 칼슘 그리고 비타민B1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K의 함량이 높습니다.

이 비타민K는 혈액이나 체액에 녹아 들어가서 피를 깨끗하게 하는 칼슘 이온의 양을 늘려주고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이나 위장병, 고혈압, 감기 등의 질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얼룩조릿대 100g중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의 함량은 우유나 쌀보다도 수배나 높아, 신경의 피로를 풀어주고 스태미나 보강에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른 봄에 어린싹을 따서 그늘에서 바싹 말려 잘게 썰어서 사용합니다.

물 3컵에 잘게 썬 잎 한움큼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뭉근히 끓여 그 물을 마십니다.

잎을 말릴때 바싹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 달여 낸 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합니다.

 

두릅뿌리

껍질을 달여서 마신다.

두릅은 가지의 새순 그리고 나무 껍질, 뿌리 껍질에 이르기까지 모두 혈당을 내려주는 약효르 지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뿌리의 껍질 부분은 약효가 더욱 뛰어난데 당뇨병에는 뿌리 껍질 달인 물을 하루에 3회씩 마십니다.

봄철에 싹이 나기전에 뿌리를 캐서 잘씻은 다음 두릅 뿌리 껍질 50g에 물 2컵반을 붓고 달여 양이 반으로 줄면 불에서 내립니다.

이것을 하루 분량으로 삼아 따뜻하게 해서 마십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은 대개 줄기의 말린 껍질로 한방에서는 '흥목'이라 부릅니다.

뿌리 껍질을 구하기 힘들면 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두릅순으로 나물이나 튀김요리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당뇨병일때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세

갈증이 난다

당뇨병 증세로 가장 눈에 두드러진 현상으로 항상 목이 마르고 허기가 지며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물을 마셔도 쉽게 갓지지 않고 갈증이 계속됩니다.

 

피부가 약해진다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감염을 쉽게 일으키고 혈액 속으 지질이 증가하여 피부에 적황색의 결정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분대사가 원활치 않아 피부가 탄력을 잃기도 합니다.

 

피로가 심하다.

에너지로 활용되어야 할 포도당이 빠져나가므로 쉽게 피로를 느끼고 과로한 일이 없어도 전신에 무기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소변에 거품이 보인다.

당이 섞여 나오는 당뇨를 보게 되므로 소변에 끈기가 있고 단맛이 느껴지며 소변을 볼때 거품이 일게 됩니다.

대개 비만인 경우 이런 증세가 잘 나타나므로 평소에 비만이 되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과 식사의 양, 질을 조절하는 습관을 기르십시오.

 

 

2020/09/23 - [건강이야기] - 위염, 위궤양에 두릅 예덕나무 시닥나무 껍질 산야초 약초 효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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