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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나물이나 묵으로 무쳐 먹는다.

메밀국수로 잘 알려진 메밀은 적국적으로 널리 가꾸어지고 있는 곡물로서 모밀이라고도 합니다.

메밀은 쌀이나 밀가루보다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으며 다른 곡물에 비해 인, 비타민B1, B2, D, 인산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메밀에는 비타민P의 일종인 루틴 성분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의 각종 성인병 예방에 뚜렷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고혈압인 사람의 약용법으로는 메밀을 가루로 빻아 1회에 반 숟갈 정도의 양을 복용하거나 메밀가루에 약간의 물을 부어 질척하게 갠 다음 꿀을 섞고 끓는 물을 천천히 부어서 만든 메밀 주스를 마셔도 혈압을 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메밀 주스를 마실때 유자 껍질이나 레몬을 띄워 마시면 맛이 한결 산뜻해져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이외에 메밀 잎이나 메밀가루로 나물이나 묵을 무쳐 먹기도 합니다.

 

메꽃

죽이나 떡을 만들때 넣어 먹는다.

메꽃은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이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데 꽃 필 무렵 채취해 햇볕에 말렸다가 쓰기 전에 잘게 썰어 사용합니다.

이뇨, 강장, 피로 회복, 항당뇨 등의 효능이 있으므로 방광염, 당뇨병, 고혈압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메꽃 말린 약재를 7~10g씩 200ml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더운 여름에 생풀 50~80g을 짓찧어서 즙을 내어 마시면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메꽃을 쌀과 함께 죽을 끓이거나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식사 대용으로도 먹을수 있어 약으로서의 효능과 함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어린순을 나물로 해먹기도 하는데 쓴맛이 전혀 없으므로 가볍게 데쳐서 찬물에 행궜다가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습니다.

 

겨우살이

소주에 담가 조금식 마신다.

겨우살이

참나무나 밤나무, 팽나무, 오리나무 등의 키 큰 나무의 가지 윗부분에 붙어 사는 겨우살이는 마치 둥지처럼 둥글게 자라납니다.

겨우살이는 주로 잎과 가지 부분이 약재로 쓰이는데 루페올, 아세틸콜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내려주고 몸이 허약할 때도 씁니다.

주로 겨울에서 봄 사이에 채취해서 햇볕에 말렸다가 사용하는데 고혈압이나 신경통, 관절통 등에 잘 듣는다 합니다.

말린 겨우살이 4~5g을 200ml의 물에 달여서 마시거나 가루로 빻아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잎을 뜯어다 그 분량의 10배쯤 되는 소주를 부어 1주일쯤 두었다가 하루에 두세번 정도 조금씩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뽕나무잎 

달여 마신다.

뽕나무는 사람과 인연이 매우 깊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잎, 열매, 뿌리 그리고 나뭇가지까지 약으로 쓰입니다.

특히 뽕나무잎으로 만든 뽕나무차는 '신선의 약'이라 하여 건강차로 마셔온 차입니다.

나뭇잎을 그늘에서 말렸다가 프라이팬에 볶은 후 잘게 부수어 밀폐용기에 담아 두고 사용합니다.

수시로 뜨거운 물을 부어 차로 마시면 혈압이 안정되고 감기에도 좋습니다.

평소 고혈압이 우려되는 사람은 예방 차원에서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그리고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잼으로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술로도 담급니다.

술은 차고 어두운 곳에서 15일 정도 익히면 약효가 훨씬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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