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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취

잎,줄기를 달이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개미취'또는 '돼지나물'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미역취는 전국 각지 산의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잘 자랍니다.

미역취에는 피넨, 이눌린, 리모넨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뿌리에는 마트라카리아 에스테르 화합물 그리고 잎과 줄기에는 인삼에도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오줌을 잘 나오게 하고 열을 내려주며 기침을 멎게 할 뿐만 아니라 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미역취는 신장염, 방광염 등 비뇨기 계통의 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입니다.

꽃이 피고 있을 때 꽃과 줄기, 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자게 썰어 1회에 3~5g씩 200ml의 물에 넣어 뭉근히 달여 마십니다.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쓴맛을 우려낸 다음 나물이나 국거리로 사용합니다.

 

으름덩굴

달여 마시거나 열매를 먹는다.

으름덩굴

으름덩굴의 약효는 덩굴, 열매, 어린잎에 있습니다.

주로 봄, 가을에 채취해 줄기의 겉껍질을 벗겨낸 다음 햇볕에 말려서 이용합니다.

덩굴 줄기에는 아케빈이란 성분이 있는데, 이는 이뇨작용을 하므로 신장병, 이뇨,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 잎은 강심제나 이뇨제로 많이 이용되며, 가을에 열리는 열매의 횐 과육은 신장병이나 요도염, 방광염에서 오는 부종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말린 잎과 줄기 20g 정도를 물 200ml에 달여 마시거나 열매를 그대로 먹어도 이뇨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 순은 국거리나 나물로, 또는 볶아 말려서 차로 이용하기도 하고 단맛이 나는 흰 열매를 그냥 먹기도 합니다.

 

삽주 뿌리

달이거나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삽주는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는데 생명력이 강한 여러해살이 풀에 속합니다.

이 생명력은 '창출'이라고 불리는 삽주의 굵은 뿌리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창출에는 독특한 향기가 있는데 예로부터 체내에 머물러 잘 빠지지 않는 수분의 수독증세를 잘 풀어 주어 불로장수약으로까지 알려질 정도입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겨 이뇨 작용이 좋지 않을 때는 이 삽주의 뿌리가 그만입니다.

또 뿌리 부위의 표피를 벗긴 것은 '백출'이라 하는데, 앞서 말한 창출과 함게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는 뿌리 줄기에 있는 베타세리빈이나 아트락티올 그리고 아트락타론 등등의 여러 화학 성분이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창출이나 백출이 위에 좋은 이유는 방향성 정유 성분인 아트락틸론이 후각을 자극하여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삽주는 신장 기능 장애로 인한 빈뇨증, 설사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위장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복용 방법은 이뇨증일 때 말린 뿌리 5g을 400ml의 물에 달여 하루에 세번 나누어 따뜻하게 마십니다.

 

 

신장 관리를 잘 하려면....?

과로를 피하고 과음, 과식을 하지 않는다.

무리를 하게 되면 체내 대사를 촉진시켜 노폐물이 많아지고 그것을 처리해야 하므로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염분 섭취를 줄인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소금속의 나트륨을 신장이 처리하지 못해 신장을 해치게 됩니다.

 

추위에 오랫동안 나가 있지 않는다.

너무 추우면 신장은 제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2020/09/23 - [건강이야기] - 당뇨병에 냉이 맥문동 얼룩조릿대 두릅뿌리 산야초 약초 효과 효능 증상

 

당뇨병에 냉이 맥문동 얼룩조릿대 두릅뿌리 산야초 약초 효과 효능 증상

냉이 국이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전국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인 냉이는 우리와 매우 친숙한 산채입니다. 4월경 꽃이 필 무렵이면 잎이 억세어지므로 그 전에 뿌리째 캐서 먹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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