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
전으로 부쳐 먹는다.
돌마나리는 논이나 개천 같은 곳에서 저절로 피어납니다.
향기가 상큼하고 씹는 맛이 별난 대표적인 산채의 한 가지입니다.
이른 봄 벼를 벤 흔적이 남아 있는 논이나 냇가, 도랑가에서 겨울의 한풍을 견디면서 피어난 여린 새싹의 돌미나리를 볼 수 있는데 이 미나리가 연하고 맛있습니다.
이 향미는 다른 채소나 산채와는 달리 독특한 것이어서 입맛을 돋우어 줄 뿐만 아니라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식욕이 없거나 신경 쇠약, 여성의 냉증, 변비 등의 증세가 있을 때에 돌마니라를 전으로 부쳐 먹거나 나물, 국 등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좀 더 효과적인 약용법으로 돌미나리를 잘 말렸다가 10~20g씩 300~400ml의 물로 달이거나 50~80g의 생풀을 즙을 내어 마셔도 좋습니다.
혹 돌미나리를 구하기 힘들면 재배 미나리인 참미나리를 사용합니다.
쓴풀
달이거나 가루로 복용한다.
꽃을 포함한 잎과 줄기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 '쓴풀'은 그 뿌리의 쓴맛이 매우 강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위를 튼튼하게 하는 건위작용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식욕부진을 다스리므로 식욕이 없어 몸이 허약해질때 0.3g~1g씩 200ml의 물에 달여 마시거나 가루로 빻아 먹으면 식욕이 되살아 납니다.
이유없는 식욕부진은 위험신호
만성 질병이 있으면 식욕이 떨어진다.
만성 간염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병들은 갑작스러운 증세가 없는 대신 온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피로감에 따른 식욕 부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위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다면 심한 통증은 없지만 소화가 잘 안되고 식욕이 당기자 않는 증세가 따라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와 과로도 식욕 부진의 원인이다.
과식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의 근육이 늘어나는 경우에도 위의 소화작용이 방해를 받기 때문에 속이 거북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증세를 나타낼수 있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갖고 일과 식사에 규칙적인 리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우선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않으면 식욕부진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2020/09/23 - [건강이야기] - 이뇨 작용에 우엉 뽕나무 뿌리 산야초 약초 효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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